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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호 소식지] 제주모바일, 2017 6월 팸투어 이야기

관리자 | 17-07-12 18:49

[제주모바일 2017 여름호 소식지]
" 제주모바일, 2017 6월 팸투어 이야기 "

                             





안녕하세요 제주모바일입니다. 공항 도착하셨나요? 제주에는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어요. 조심해서 오시고 제주도에서 만나뵙겠습니다
 
팸투어 당일,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분명 몇일 전까지만 해도 비소식은 전혀 없었는데..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이런들 어쩌고 저런들 어쩌리. 어쨌든 팸투어 날의 아침은 밝았으니 더 열심히 준비할 수 밖에.
 
최소 2개월 전부터 팸투어 준비는 시작된다. 참가자 모집부터 일정, 관광지, 호텔, 차량 섭외, 비품준비 등등 모두 제주모바일 홍보부의 몫.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늘 고생스러우면서도 즐거운 제주모바일만의 특별한 23일 팸투어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팸투어 1일차 (공항-삼대국수회관-아쿠아플라넷-하워드존슨연동호텔)”



참가자들을 기다리는 시간은 늘 설레임의 연속이다.
기존에 참가했었던 분들을 다시 만난다는 반가움과 첫 참가자들과의 새로운 인연을 맺는 다는 기대감이 심장을 뛰게 한다.
 
한분한분 얼굴을 마주하며 인사를 드리고, 서울, 청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다 모이면 준비해놓은 차량을 타고 식사를 하러 이동.



매번 팸투어때마다 식사메뉴는 다르지만, 이번 팸투어의 첫 식사!
첫 날 점심은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꼭 한번씩은 들려본다는 제주시내에 위치한 국수거리였다.
 
스텝은 스텝대로 준비하느라 배가 많이 고팠을테고, 참가자들은 아침부터 비행기를 타기 위해 분주했으니 배가
고팠을 터.
비빔국수, 고기국수, 멸치국수 중 각자 원하는 메뉴로 골라 배를 채웠다.




식사를 마치고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곳은 성산에 위치해있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동양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이 곳은 오픈과 동시에 제주도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곳이다.

오션아레나 공연이 포함되어있는 종합권으로 매표 후 관람을 이어갔는데 오션아레나 프로그램 진행시에만 관람할 수 있는 수중뮤지컬과 생태계설명회는 그야 말로 엄지 척. 참가자분들의 반응도 너무나 뜨거워서 괜스레 뿌듯했졌던건 사실.

, 여러분들도 혹시나 아쿠아플라넷 방문예정이 있다면 꼭 종합권으로 이용해보길..



첫날의 숙소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해있는, 공항과도 10여분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하워드존슨 호텔이었다.
세계 1위의 호텔그룹인 윈덤사의 브랜드 체인호텔인 이 곳은 올해 지어진 신축호텔이라 시설도 객실도 깔끔 그 자체.
모두가 21실 트윈룸으로 배정을 받았는데, 객실에 들어서니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제주 시내의 모습과 바다의 모습까지 뷰도 끝내주는 곳이었다.



객실에 짐을 정리하고 호텔 근처에 위치한 도민들이 자주찾는 식당에서 객주리조림과 한지회를 저녁으로 먹게되었다.
그리고 근처 치킨집에서 치킨을 구입해 각자 방에서 삼삼오오모여 간단한 술자리도 갖게되었는데
처음보는 사람들도,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도 모두가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멀리 바다뷰를 보며 마무리하는 하루는 생각보다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밤이었다.






팸투어 2일차(하워드존슨연동호텔조식 - 아프리카박물관 - 씨푸드샹그릴라 - 비바제트보트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 켄싱턴제주호텔)”





평소보다 이른 아침에 눈을 떠 졸린 눈을 비비며 향한 소담.
맛있는 음식들을 눈앞에 두니 졸린 눈도 저절로 떠지는 듯했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부터 하루를 든든하게 해줄 음식까지 종류도 꽤 여러 가지.
각자의 입맛이 맞게 맛있는 조식을 먹고 행복한 마음으
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을 먹고 이동한 중문관광단지. 중문색달해변에서 잠시 산책을 하고 제일먼저 방문한 곳은 아프리카박물관.
한번도 가보지 못한, 조금은 생소했던 아프리카 문화에 대해서 깊숙이 파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서 너무 흥미진진했다.
특히나 지하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원주민공연은 정말최고.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아프리카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향한 곳은 씨푸드샹그릴라 뷔페였다.
새롭게 변화 되었다고 하는 뷔페 메뉴들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일식, 중식, 한식, 양식 등등. 여러분들도 입맛에 맞게 골라 맛있는 점심을 즐겼으면 한다.



식사를 마치고나서는 샹그릴라뷔페와 같은 곳에 위치해있는 비바제트보트 체험이 이어졌다.
다들 타기 전부터 두근두근거리는지 얼굴에 설레임과 긴장감이 타나났다.

바다위를 통통거리며 누벼대는 비바제트보는 정말 스릴만점이었다.
특히나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 한바퀴 빙- 돌 때는 모두가 환호성의 연발. 운전하시는분의 손가락이 빙글빙글 돌아가면
제트보트가 한바퀴 돈다는 뜻이니 다들 긴장하고 안전바 꽉! 잡으시길!



둘째 날 마지막일정은 여름수국축제가 한창인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이었다.
팸투어 기간동안 수국이 아주 예쁘게 필 예정이라는 말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일정에 넣게 되었다.

전날에는 비가 내렸지만 이 날에는 다행히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수국을 구경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었다.
다들 휴애리 곳곳에 피어있는 예쁜 수국들과 함께 사진도 찍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수국 외에도 강아지, 염소, 토끼, 흑돼지 등등의 동물친구들에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부터 굴렁쇠체험, 화산송이 체험, 족욕체험, 미꾸라지잡기 등등의 체험까지 모두 즐기고 흑돼지야 놀자 공연을 마지막으로 관람을 하고 나왔다.



이 날의 숙소는 중문에 위치해있는 켄싱턴제주호텔이었다. 나 역시도 이 곳의 방문은 처음이라 참가자들과 같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호텔에 발을 내딨었다.

각자의 객실을 배정받고 방에 들어가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입에서는 탄성부터 나왔다.
하루의 피로가 쌓여있어서 짐을 먼저 내려놓을 법도 한데 그런건 이미 잊은 듯.

객실이 그만큼 너무나도 괜찮았다는 뜻인데, 기회가 된다면 이 호텔에 대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을 해보고싶을 정도.



객실에 짐정리를 마친 후에는 1층으로 내려가 디너뷔페를 즐겼다.
이 때는 6월이라 스페니쉬페스티에가 진행이 되고있었는데 지금은 끝이 나고 씨푸드&바비큐가 진행이 된다고 한다.

다들 왜 켄싱턴제주호텔의 뷔페를 그토록 극찬을 했는지 먹어보지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었다.
입으로 먹기전에 눈으로 이미 한번씩 다 맛본듯한 느낌.

처음보는 음식부터 익숙한 음식들까지 다들 먹으면 한입에 홀-딱 반하게 될거라 장담한다.



그리고 저녁에는 하루의 피로를 한번에 날려줄 스파티(SPARTY)가 진행됐다.
켄싱턴제주호텔의 상징과도 같은 루프탑수영장인 스카이피니티풀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신나는 클럽음악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는 팸투어중이라는 사실도 잊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팝페라공연과 판타스틱듀오 출연자의 공연까지. 덕분에 피곤함도 잊고 너무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팸투어3일차(켄싱턴제주호텔조식 - 유리의성 - 점보빌리지 - 해올렛 - 용담해안도로 - 공항)”







켄싱턴호텔의 침구는 정말 최고였다. 매트리스와 이불에 푸욱- 파묻히는 느낌이 너무 좋아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정도.
나중에 침구를 어디에서 구입했는지 살짝 물어봤는데 자체제작이라고 해서 너무 아쉬웠다.
 
아무튼, 일어나기 싫은 몸을 이끌고 아침일찍 향한 곳은 전날 디너뷔페를 먹었던 라올레.
조식을 먹기위함이었다.
입이 떡 벌어질정도로 정말 다양했던 켄싱턴제주호텔의 조식은 푹신하고 아늑했던 객실마저 잊게만들었다.




조식을 먹은 후엔 직원분께서 추천하신 산책로도 잠시 걸어보았는데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하는 산책은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여러분들도 여유가 된다면 조식을 먹고 잠깐의 산책을 즐겨보는건 어떨까


계속 머물고 싶었던 켄싱턴제주호텔을 뒤로하고 시작된 마지막 날의 일정. 마지막 날 첫 번째 방문지는 유리의 성.
 
두 개의 조로 나누어서 유리목걸이 만들기 체험과 블로잉 체험을 진행하였는데 각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유리목걸이를 만들거나 유리컵을 만들어보는 체험이었다.

뜨거운 불을 이용하는 체험이라 자칫 잘못하면 위험할 수도 있지만, 직원분과 함께 하는 체험이라 직원의 안내에만 잘 따라주면 초보자도 문제없이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끝내고 나서는 유리의성 관람이 이어졌는데 매일같이 반짝거리는 이 곳은 평상시에는 보기 힘든 유리작품들로 가득찬 곳이었다.
제주의 자랑인 곶자왈숲길도 유리작품들과 함께 어우러져 일반 숲길과는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마지막날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코끼리테마쇼 관람과 코끼리트래킹체험이 가능한 점보빌리지.
미리 정해놓은 공연시간보다 일찍도착하여 21조로 코끼리트래킹이 먼저 진행되었다.
생각보다 높은 코끼리등에 살짝 긴장하며 발을 한발씩 내밀었다. 처음에는 조금씩 흔들거리는 코끼리에 겁을 먹기도 했지만 언제그랬냐는 듯 금방 적응이 되었고 생각보다 안정적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코끼리등에 올라타 있는 블로거분들의 표정에도 함박웃음이 걸려있었다.
 
트래킹이 끝난 후에는 공연시간에 맞춰 공연장에 입장.
신나는 음악과 함께 등장한 코끼리들의 묘기가 펼쳐졌는데 두눈으로 보고있으면서도 믿지못할정도.
상세한 공연의 내용은 스포할 수 없으니 모두가 직접방문해봤으면 좋겠다.



팸투어지만 제주로 여행을 왔으니 모두가 양손가득 제주도 특삼품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이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방문한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해올렛매장. 공항과도 10-1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여행객들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며 들리기에 너무 좋을 듯하다.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기본적으로 꼭 사간다는 초콜릿부터 감귤타르트, 흑돼지육포, 고등어, 고사리, 막걸리 등등 까지 제주의 모든 특산품들이 이 곳에 다 모여있는 것 같았다.

5+1 등의 행사로 판매하는 상품들도 있어서 블로거들은 삼삼오오 모여 서로 함께 구입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중에는 양손이 무거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선물도 증정해드렸는데 다들 맛있게 드셨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공항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해있는 카페 엔제리너스.
사실은 여행일정에 포함되어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23일간의 팸투어동안 같이 동고동락을 한 블로거들에게 감사한마음을 담아 차를 한잔 대접하고자 향했다.
 
다들 시원한 음료와 빙수를 먹으며 팸투어 마무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이제 곧 헤어지겠구나..



공항에 도착해서는 각자 항공사 및 지역별로 스탭들이 티켓팅을 안내해드렸는데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는 듯했다.
처음보는 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23일동안 함께하니 알게모르게 정이 들었었나보다.
다들 티켓팅을 하는 모습까지 확인하고 돌아왔는데 돌아오는 내내 차 안에서는 팸투어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다들 많이 지쳤을텐데 재잘대며 웃는 모습을 보니 그 동안 꽤나 즐거웠나보다. 하고싶은 이야기가 저렇게 많은 걸 보니.
 
팸투어 참가자분들도 우리와 같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웃으면서 제주모바일의 팸투어를 돌아보고 이야기하는..




이 자리를 통해 23일동안 함께해주신 10명의 참가자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싶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 팸투어도 꼭 다시 함께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