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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호 소식지] 제주도 버스여행(서일주노선)

관리자 | 17-07-12 19:27
[제주모바일 2017 여름호 소식지]
" 제주도 버스여행(서일주노선)"


                               


지난 번, 동일주 버스노선 - 701번 노선 - 에 대해 간단한 글을 적었었다. 이번에 소개할 버스 노선이라면 당연히 702번 서일주 노선.

   

사실 701, 702번 양 노선만 이용해도 충분히 제주도의 해안가를 돌아볼 수 있다. 중산간 여행은 그 다음 이야기. 하지만, 701번과 702번 양 노선의 유용함이야 괜히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동일주노선은 친구와 함께 가는 편이 좋다.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몰려있기에 더더욱. 하지만, 서일주노선은 혼자 여행하게 되는 편이다. 특히나 머릿속에 아교가 진득하게 떡이 진 것 마냥 굳어있을 때라면 더더욱. 지금이야 서일주노선의 바다들과 관광지들이 해 졌다지만, 이전에는 그 정도는 아니었으니. 오히려 도민들이 자주 찾는 곳들이 서부에 몰려 있었던 느낌.



서일주노선을 타고 갈 수 있는 제주의 해변들은 각각 아름다운 색으로 빛난다. 이호 테우해변, 한담해안산책로, 곽지 과물해변, 협재해변, 금능 으뜸원해변 등 제주의 아름다운 해변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이라면 협재해변의 바로 옆에 위치한 금능 으뜸원해변과, 한담해안산책로를 타고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곽지 과물해변.



사람들이 너무 많은 협재해변의 옆으로 비교적 조용한 금능 으뜸원해변이 있다.

협재해변의 바로 옆이기에 뷰 역시 비슷한 편. 비양도가 한 눈에 보이는 그 풍경은, 직접 보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다.



곽지 과물해변 역시 좋은 선택. 관광객보다는 도민이 더 많이 찾는 해변.

넓게 펼쳐진 백사장에 햇볕이 떨어져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과 용천수의 시원함은 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섬이 있다. 사람 한 명 없고, 오랫동안 있을 수 없는 섬이기에 빨리 나와야 하는 섬. 하지만, 섬을 둘러싸고 있는 기암괴석과 조용하고 소박한 섬의 그 느낌은 아직도 기억에 깊이 남아있다.

체험 낚시로 유명한 차귀도가 바로 그 섬이다. 차귀도 뉴 파워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기암괴석들을 돌아보고 차귀도로 들어간다. 그대로 웃자란 풀들이 보이는 작은 섬. 다만, 맑다 못해 눈이 시린 바다는 정말 아름다운 곳.




모슬포항에 내려 마라도와 가파도에 들어가 보는 것도 참 좋다.

우도는 멋진 섬이다. 다만, 마라도와 가파도 역시 각각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각양각색, 제주도의 섬들을 보는 잔재미.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는 작은 섬이다. 천천히 걸어서 한 바퀴를 돌아도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마라도 성당과, 대한민국 최남단비를 볼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면 정말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



반면, 가파도는 조금 더 큰 섬. 우도와 마라도의 중간 정도 크기의 섬이다.



5월 청보리 축제 기간의 가파도는 정말 환상적이지만, 그 이외의 계절 역시 추천할 수 있는 섬이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하고 조용한 섬. 산책하다보면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마저 느낄 수 있다.



사계경유노선을 선택했다면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빼먹지 않고 들리길 바란다.

용머리해안은 제주도의 터프한 해안노선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면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산방산의 경우는 ‘불교’적인 곳이다. 종교의 문제 때문에 가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꼭 가보기를 바란다. 높지 않은 등산로를 지나 만나는 부처의 모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

용머리해안에서는 해녀 할머니들도 만날 수 있다. 즉석에서 썰어주는 소라회를 한 점 먹자면, 말 그대로 신선노름 하는 기분. 멋진 뷰와 소라회.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다.



중문관광단지는 워낙 유명한 곳. 제주도내 최고의 관광단지이다. 수많은 박물관과 공연장. 어떤 공연장이라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는 곳이다.

주상절리와 천제연폭포의 압도적인 풍경 역시 즐길 수 있는 곳. 숙소를 이 곳으로 잡았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다.

제주의 서쪽 해안도로는 도민들이 많이 찾는 곳들이 많다. 그만큼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도 많은 편.

천천히, 슬로우하게 즐기는 버스 여행. 버스 여행의 참맛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